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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실내습도, 적정실내온도생활정보 2020. 11. 1. 23:35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집안의 습도와 온도가 걱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무작정 온도를 높이면 건조해질까 걱정이고 그렇다고 넘 낮은 온도에서 요즘 같은 시기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게 된다면 걱정이 매우 커질 것 같아서 적정 습도와 적정 실내온도가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적정실내습도, 적정실내온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적정실내습도, 적정실내온도 유지해야하는 이유?
올해 가장 큰 키워도는 건강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바이러스나 면역력에 관련된 이슈가 많다보니 신경쓰지 않으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차고 건조한 계절이 돌아오면서 이러한 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졌는데요, 기온이 낮거나 건조한 환경에서 바이러스들이 오랫동안 살아남아 활발하게 전파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세균맨과 친해질 필요는 없겠죠..
특히나 지금처럼 미세먼지나 날씨때문에 밀폐된 실내에서는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실내에서 습도를 높이면 바이러스가 다긴 공기중의 비말이 수분을 흡해서 무거워 집니다. 그러면 바닥으로 빨리 떨어지게 되고 사람들을 통해서 전파될 확률이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습도를 높이게 되면 곰팡이나, 다른 습한기운에서의 바이러스들의 활동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적정실내습도, 적정실내온도가 중요한 것 입니다.
# 적정실내습도
40%-70% 정도로 맞추는 것이 가장 쾌적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실내온도에 따라서 습도는 좀 달라지는데요.
실내온도 15도에서는 70%
실내온도 18도에서는 60%
실내온도 21-23도에서는 50%
실내온도 24도 이상일때는 40%
이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습도는 좀 낮게 유지되어야 한다 생각해주시면 오케이 !
사실 이런부분은 더운 여름날 더운데 습도까지 오르면 불쾌지수가 오르면서 정말 견디기 힘든 환경이 되잖아요. 그러니 온도에 따라, 즉 계절에 따라 습도는 좀 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겨울철에는 높게
여름철에는 낮게
사계절 다른 습도관리가 필요합니다 !
# 적정실내온도
우리 몸에서 가장 부담을 덜 느끼는 온도는 18도라고 합니다. 15-20도 정도라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니 이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18-20도의 온도를 유지해주면서 습도는 60%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이 온도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기준인데요. 외부보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지 않게 하여 인처 적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며, 감기와 같은 질병에 잘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한 온도라고 합니다.
겨울철에 너무 낮은 온도가 아닐까 하실수도 있지만, 집안에서 가벼운 옷들을 좀 챙겨입으신다면 충분한 온도라고 합니다. 반팔, 반바지 같은 한여름의 옷을 입고 생활하기에는 추울 수 있겠지만 그럴 경우에는 방안 온도가 올라가며 집안의 난방비 또한 올라갈 수 있다는 것 !
여름철 같은 실내복을 사용하시면 건강에도, 난방비에도 빨간불 !
하지만 집안에 노인, 어린이, 몸이 좋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온도를 이렇게 낮게 유지하시는 것 보다는 좀 더 올려 따듯하게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플때는 무조건 따듯하게 !
# 적정실내습도, 온도 유지방법
실내습도와 유지하는 방법은 가습기, 제습기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실내 빨래 건조나 식물들을 이용하여 조절하실 수도 있습니다. 겨울의 실내 온도는 보통 난방을 이용하여 조절이 가능한데 인체의 체온도 계절에 따라 달라지기에 모든걸 감으로 확인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실내 습도와 온도를 체크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다이소에만 가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으니, 집에서 숫자를 확인하시며 조절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도 습도와 온도가 함께 표시되는 것을 큰방, 작은방, 거실에 두어 확인하며 사용합니다.
특히 옷방처럼 습도에 의해 망가질 수 있는 물건들이 있는 경우 꼭 확인하여 조절해 줄 수 있도록 해주시면 오랫동안 잘 사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