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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아파트 사전점검생활정보 2020. 7. 26. 23:11
안녕하세요. 주말에 저는 행복주택 사전점검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해보는 사전점검이라 기대도 준비도 열심히 했지만, 생각보다 힘들거나 오래걸리지는 않더라구요!
그럼 이번 행복주택 사전점검 내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H Q 플러스 데이란?
행복주택에 당첨이 되면, 입주 한달전쯤 요렇게 초대장이 옵니다! 사전점검을 LH Q+(큐플러스)데이라고 하더라구요.
요 LH 행복주택 아파트 사전점검 초대장을 열면
요렇게 일자, 시간, 안내사항들이 나와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코로나 때문에 관련 사항에 대한 내용은 별도 프린트물로 첨부가 되어 있더라구요 ! 코로나 이전 사전점검 후기를 보면 방문 횟수나 사람이 꼭 정해져 있는 건 아니였는데, 이번 사전점검에는 1일 1회 그리고 본인만 방문하기를 권장한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꼭 동참하자구요!
그래서 저희도 하루 방문하여 진행하였답니다! LH 행복주택 아파트 사전점검 방문하실때 이 초대장과 계약자 신분증이 필요하지만, 저희는 아침에 서두르다 초대장을 놓고 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초대장 없이 신분증만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사전점검 준비물
저도 인터넷으로 사전점검 준비물을 잘알아보고 챙겨갔습니다. 제가 요긴하게 잘 사용했던 물품들 알려드릴게요!
줄자 : 요거는 얇은 것 말고 좀 두꺼운 걸로 4M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왜냐~ 두꺼운 줄자를 사용하셔야 천장을 재시거나 거실을 재실때 편하게 쓰실 수 있어요 얇은건 중간에 휘어지는 경우가 많아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집에 있는 줄자 말고 두꺼운걸로 마트에서 하나 사서 갔습니다!
요런건 비추천 입니다!
휴대폰충전기 : 전기 코드마다 꼽아서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 하실 수 있어요 !
면장갑, 마스크 : 요즘 마스크야 워낙 필수이구요 ! 공사먼지나 이런것들이 있을 수 있어서 장갑도 추천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장갑은 불편해서 안끼게 되더라구요.
휴대폰어플 : 사진은 기본! 나침판 어플도 미리 챙기셔서 창문방향 같은 것 확인 하실 수 있어요 !
포스트잇 : LH에서 주는 스티커가 있지만 내용을 쓸 수 있는 칸없이 손가락 모양만 있어요. 때문에 하자부분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쓰실 수 있게 포스트잇, 펜은 필수 !
라이터 : 요것도 바람 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까먹었습니다...
그 외 입주 카탈로그와 박스 테이프 짐을 둘 수 있는 신문지도 봤었는데, 도면 같은 경우는 현장에서 나눠주는 점검표에 다 있더라구요. 그리고 박스테잎이랑 신문지는 쓸일이 없었습니다. 딱히 앉아서 살펴 보는 일도 없었구요. 대신 물티슈를 챙겨가서 필요한 부분들에 사용했습니다.
사전점검때 간단한 청소를 하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하자수리를 하거나 이삿짐이 들어와야 하는 경우들이 있으니 잘 생각하여
선택하시길 !
또 체크리스트를 따로 뽑아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무려 몇페이지나 출력해 갔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점검표를 나눠 주시니 그 내용들만 확인해도 바쁘더라구요.
( 점검 가게 되시면 앞에서 사은품 나눠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포스트잇, 물티슈 등을 나눠 준다고는 하는데 저는 물티슈만 받았고,
아예 못받았다는 분도 계시니 후기만 듣고 현장에서 받아서 해결해야지는 곤란할 수 있겠더라구요 )
#LH 행복주택 아파트 사전점검
날짜는 금,토,일 삼일동안 가능하고 시간도 10시부터 4시까지로 생각보다 일찍 끝납니다. 만약 내가 방문이 어려우면 매니저 님들이 대신 점검을 해준다고 하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 방법을 권장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내가 살 집을 직접 볼 수 있는 하루의 기회이니 여유가 되신다면 꼭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당첨받은 동,호수가 애매하신분들은 사전점검 방문하시고 위치나 주변 확인 후 계약취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를들면 1층에 받으셨거나 베란다가 옆집에서 넘어올 수 있는 그런 구조도 있다고 하네요....
개인베란다가 이렇게 되어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보안은 좋지않더라구요, 복도쪽으로 난 창문에 방범창은 필수 !
그 외에 위임장만 쓰시면 다른 분이 대신 사전점검 해줄 수 있다고도 하니 ! 참고하세요 !
일단 도착하면 입구에서 초대장과 신분증 확인을 한번 합니다. (초대장이 없으면 신분증만으로) 이후 걸어서 가시거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행사장으로 안내하는 표시들이 있어요. 이걸 따라서 가게 되면 사전점검 참가자 확인 행사장이 있습니다.
이런 사인판을 보시고 찾아오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
여기서 신분 확인을 하게 되면 매니저님이 동행하셔서 집까지 안내해주십니다~!
요 물건들은 입주 시 지급 및 설치된다고 하니 싱크대에 수도헤드가 없다고 놀랄 필요 없습니다~!
매니저님은 동행하셔서 문 열어주시고 슬리퍼,점검책자를 나눠주시고 4시까지 마감시간이다 알려주신 후 가시구요. 나머지는 이제 저희가 체크를 하는 것 입니다.
요런 스티커를 주셔서 하자부분에 붙이고 책자에 내용을 체크하는 것 인데, 집을 꼼꼼히 보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은 오래 걸립니다. 저희는 1시간? 생각했는데 2시간이 후딱이었어요. 마감시간 때문에 서둘렀던거라 디테일한 분들이나 하자가 많이 발생한 경우 더 오래 걸릴 수 있겠더라구요.
지금 하자보수를 하지 않아도 입주하고 1년동안 단지 내 Q 플러스 센터가 있기 때문에 계속 하자 신청 및 수리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살면서 문제 생기면 고치지 뭐~ 라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오래는 안걸린 것 같아요. ( 근데 그게 두시간 이라는 것... )
요렇게 요렇게 정리를 해보자구! 대충 구조도 맞춰보고!
찾아 낸 하자는 요런거 !! 깨진 타일이 보이시나요 ?
그리고 벽지 부분에 대한 오염이 좀 있더라구요
요렇게 스티커 붙이고 책자에 기록하고.
자 이렇게 모두 체크하고 나면, 창문닫고 불끄고 열쇠로 문을 잠근 뒤 책자를 제출하러 가면 됩니다.
아까 그 행사장이 아니라 요 사전점검표 받는 곳은 따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그 표지판을 따라 가시게 되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별도로 상담하실거냐고 물어봐요.
하자부분에 대해 꼼꼼히 이야기 하고 싶은분들이나, 생각보다 큰 하자 발생 시 상담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별다른 상담은 하지않고 점검표랑 키만 전달드리고 종료 하였습니다.
긴장했지만! 생각보다 잘 끝낸것 같았어요~
정신없이 사전점검을 진행하였지만, 아직 입주한다는 실감은 나지 않더라구요. 짐이 들어오면 마음이 달라지겠죠?
다음번에도 도움되는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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