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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냄새 없애는 법생활정보 2020. 9. 3. 23:32
안녕하세요. 요즘같은 습한날씨에 뭐가 가장 고민이신가요? 집안이 습하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나 벌레가 늘어나는 것도 고민이지만, 빨래에서 냄새나는 것 !
이것만큼 스트레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여름철 더운날씨에 나오는 빨래감은 많고, 벗어놓은 세탁물들은 금방 냄새가 나기에 얼른 세탁을 해서 널어도 ..... 날씨 때문에 마르지도 않고, 말라도 냄새가나니 새로 세탁한 옷들도 입지 못할 경우가 꽤 있습니다.
세탁기를 돌리면 말리는 것이 걱저이, 마르고 나면 다시 냄새 걱정, 그럼 다시 또 빨래를 해야하는 빨래냄새의 뫼비우스의 띠 같은 것 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 고민되는 빨래 냄새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빨래 냄새 제거하는 법 - 원인
대체 이렇게 냄새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져서,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바짝 마른 섬유는 그렇지 않지만, 습기를 먹어 눅눅해진 빨래는 유해균이 자라기 쉽지요. 그래서 세탁물에 남아있는 세제 찌꺼기와 공기 중의 습도가 결합해 오염되며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 입니다.
이 나쁜 세균맨시키..
또한 각종 곰팡이 이끼,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세탁기에서 세제와 결합하여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는 것 이기 때문에 세탁을 깨끗하게 해야지 보다는 원인! 세균과 곰팡이를 잡아야 냄새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빨래 냄새 없애는 법 - 방법
첫번째 방법은 세탁기 청소 입니다.
혹시 세탁기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 아무리 깨끗하게 쓴다고 하더라도 통청소를 매번 해줄 수 없기 때문에 관리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게 세탁기 입니다. 전자제품이라는게 10년은 생각하고 쓰다보니평소의 습관이 중요하다 이야기 합니다.
세탁 후 꼭 세탁기 문을 열어두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 같은 경우 세탁 후 잔여물들이 남아 밀폐되기 때문에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나기 너무 적절한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 이죠. 그러니 꼭 사용 후 세탁기 안까지 다 마를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두셔야 합니다.
세탁기는 사용 후 꼭 잘 마를 수 있도록 환기시켜 주세요 !
그래서 너무 습한 곳 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곳을 세탁기 자리로 추천하기도 합니다. 세탁기 통 청소는 크게 셀프와 업체에 맡기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시중의 세제를 가지고 한달에 한번 통세탁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유투브에서 세탁기통을 분리해 청소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랜 기억이 있습니다. 통안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곰팡이들이 그득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분해하고 청소하고 다시 집어넣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내가 손재주가 있다. 평소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을 잘한다 하시는 분들은 셀프 통청소에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내가 잘 못한다 하시면 괜히.. 부품 고장내시거나 잃어버리지 마시고 업체를 추천드립니다. (네.. 제 얘기입니다.)
세탁기 사용하신지 몇년이 지났는데 요즘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다 하신다면 세탁기 통 청소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젖은 빨래 모아서 방치하지 않기 입니다. 보통 세탁물을 세탁통에 던져놓게 되는데 사용한 수건이나 젖은 옷등을 그냥 같이 담아두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빨래 바구니 안에서 세균이 번식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적은양의 빨래를 자주 해주는 것 입니다. 많은 양을 한번에 하게 되면 빨래 마르는 것도 힘들고 빨래가 모이는 동안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장생활하시게 되면 규칙적으로 빨래하는 것이 쉽지 않죠 퇴근전에 돌리고 널수도 없고 집에오면 밤늦은 시간이라 돌릴 수 없고 세탁기 하나 맘대로 돌리기 어려운 상황들이 있고는 합니다. 그리고 가족수가 많다면 하루만 지나고 빨래통에 그득한 빨래감들.. 그래서 젖은 수건 같은 경우에는 빨래통에 두시기 보다는 널어서 말린 후 세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수나 샤워 후 빨래통에 던지시는 것이 아니라 근처에 잘 널어두셨다가 말랐다 싶으면 빨래통으로 넣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비가 많이 오거나 습도가 높으면 베란다 보다는 거실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평소에는 베란다에 바람도 많이 불고 햇빛도 쨍쨍하기에 빨래 널기 좋은 공간이지만, 여름철에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비가 오는데 창문까지 닫고 베란다에서 말리는 빨래는 악취가 생기기 너무 좋은 조건인 것 이죠.
사방이 막혀서 증발한 습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으면 마르는 속도는 늦어지고, 건조시간이 늘어납니다. 그럴수록 냄새가 나게되는 세균과 곰팡이의 증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빨래 냄새 없애는 법 중 하나는 거실이나 방에서 제습기, 선풍기, 에어컨, 보일러 등으로 습기를 줄여주며 건조해 주는 것 입니다.
빨래는 최대한 빨리 말려주셔야 합니다.
이때 빨리의 틈새도 넓혀 주시는게 좋습니다. 빨래끼리의 거리를 좁히면 좁힐수록 건조가 어려워 냄새가 나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너무 빽빽하게 사용하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네번째 세탁할때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활용하는 방법 입니다. 합성세제를 사용해 빨래를 하시게 되면 간편하고 쉽게 오염을 제거할 수 있지만, 아무리 여러 번 헹군다 해도 세제 찌꺼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습한 여름날에는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탁하실때 세재를 줄이거나 사용하지 않고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신다면 곰팡이의 번식을 막아 냄새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을 한스푼 정도 넣어서 돌려주면 쉰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빨래의 냄새가 심하다 하면 뜨거운 물에 삶아 소독해 주시는 것도 좋구요. 구연산 푼 물에 두시간 정도 담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구연산의 살균 효과로 냄새를 업애 준다고 합니다.
제가 이리저리 사용해 본 결과 합성세제를 많이 쓰게 되면 여름에는 무조건 냄새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천연세제를 쓴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말리느냐에 따라서도 냄새가 나기도 했습니다. 즉 한가지의 이유가 명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건조 상황에 맞는 빨래 냄새 없애는 법을 사용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올해는 비도 많이오고, 태풍도 많이 불어 빨래하기 좋지 않은 날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마철 빨래량이 많을때는 그냥 세탁만 돌리고 근처 세탁방에서 건조하기도 했습니다. 꿉꿉하고 냄새나는 세탁물들은 정말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이렇게 빨래 냄새 없애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덥고 습하고 힘드시지만 버티고나면 내년에 여름은 또 온다는 것 .. 그러니 피할 수 없으면 즐겨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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