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지다듬이 없애는 방법생활정보 2020. 8. 31. 23:47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면 기쁜 마음도 크지만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새집증후군이지요. 이 새집증후군 같은 경우에는 워낙 유명하니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새집증후군이 궁금하시다면 클릭클릭
근데 새집벌레라는 것 들어보셨나요 ?
먼지다듬이라고 불리는 벌레인데 새집에만 있는 벌레는 아닙니다. 하지만 새집에서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벌레라서 새집벌레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벌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안계시죠. 특히나 집벌레의 경우.... 많은 분들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초대하고 싶지 않아하는 손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집 같은 경우에는 벌레가 없어서 좋다고 생각하시기 쉬운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라는 겁니다.
특히 이번 여름처럼 비가 많이 온 뒤 습한환경은 벌레가 늘어나기 너무 좋은 환경이라는 것 .. 오늘은 그래서 먼지다듬이 퇴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지다듬이란?
주로 가구, 장판, 벽지 틈새에 몰려 서식하는 벌레입니다.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피부 면역력이 약한 경우 아토피나 피부발진을 일으킬 수 있고 천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집으로 스스로 들어오는 해충은 아니었지만, 외부에서 들어온 물건들에 붙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집같은 경우 사용된 자재나 벽지풀 나무장판 등에 서식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 특히 도배풀이 예전에는 포르말린이 첨가되어 방부제 역활을 했었지만 친환경 소재로 바뀌게 되면서 주 먹이 성분이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완벽한 박멸은 어렵다고 합니다.
주요 서식처가 습한바닥, 배관틈새, 벽틈새, 화분주위, 목재가구류, 책이나 종이 사이, 적재된 종이 박스, 나무껍질, 해묵은 돌 표면, 낙엽 등이기 때문에 쉽게 생길 수 밖에 없고 한번 생기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먼지더듬이 벌레 자체가 자웅동체이기 때문에 늘어나는 개체수가 엄청나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 초반에 확실히 벌레를 제거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사진은 첨부하지 않을게요 ! 머지다듬이 치시면 많은 사진들이 나옵니다 ! 벌레 사진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
#이사 전 준비
우선 이사 전 준비할 수 있는 단계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집이라고 해서 벌레가 없는 것이 아니라 숨어서 서식하고 있다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그러니 지금 현재 새집에 있는 벌레들을 확실히 처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단계는 입주청소 이전에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거주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살충제 약을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약은 비오킬이라고 하는 살충제인데 이미 먼지다듬이를 검색하시면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고 계십니다.
우선 약을 치시기 전 많은 면적에 뿌려주셔야 하기 때문에 소용량 보다는 대용량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작은 스프레이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큰 용량의 물뿌리개나 농약치는 물통 같은 것이 있으면 편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을 치실때에는 마스크, 모자, 장갑 등을 필수로 착용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인체에 무해한 성분이라고 적혀있으나, 약을 칠때 보면 눈이 시리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약에 노출되지 않을만한 복장을 추천드립니다.
약을 칠 준비가 되셨으면 우선 창틀을 공략해 주셔야 합니다. 서식지가 많은 창틀 위아래 옆 꼼꼼히 약을 뿌려주시고 다음으로는 바닥에 약을 뿌리시고 닦아주셔야 합니다. 만약 장판의 경우는 많은 양의 약을 뿌리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발라준다는 느낌이면 되는데, 만약 나무 장판일 경우는 매우 꼼꼼하게 작업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천장에도, 벽이 만나는 사이에도 뿌려주시면 됩니다. 전문가 분들은 전등을 제거하고 작업을 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그 부분까지는 진행이 어려워 가능한 부분만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은 벽지와 바닥이 만나는 부분 걸레받이라고 하지요 그 몰딩된 부분들에 꼼꼼히 약을 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설치된 싱크대의 모든 문을 다 열고 약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싱크대 밑 걸레받이 막혀있는 부분도 뜯을 수 있다면 뜯어서 안까지 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모든 작업을 하시고 나시면 문을 닫아 환기가 되지 않게 하시고 하루정도 방치해 두시면 됩니다. 이후 입주청소를 진행하시게 되면 잔여 약도 싹 정리가 되겠죠 ?
입주청소업체에서 소독약을 뿌려준다고하니 괜찮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실 업체에서 이렇게 꼼꼼하고 전문적으로 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입주 전 가능하시다면 이러한 작업들을 하시는 것이 벌레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리 요즘 살충제들이 독성이 없거나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집들은 사용후 며칠의 시간이 지나 수용성 물질들이 다 날아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셔야 합니다. 꼭 참고하셔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셀프훈증약 사용
현재 있는 벌레들을 제거하는 것에는 훈증약이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것. 아이들과 반려동물에 영향이 갈수 있다는 것. 그리고 냄새가 빠지는 것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사가 들어가기 전 훈증을 한번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당장 입주인데 오늘 훈증을 하는 방법은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페스트세븐케이오라고 하는 훈증약 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집안의 모든 환기가 가능한 문을 닫습니다. 이후 훈증캔에 물을 붓고 연기가 나오면 사람, 물고기, 반려동물, 식물은 피해있어야 합니다. 4시간 이후 환기를 시킨 후 청소를 해주시면 됩니다.
먼지다듬이는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생기기 시작할때는 잘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먼지처럼 작고 잘 안보이기 때문에 먼지라는 이름이 붙었겠지요. 하지만 이게 늘어나기 시작하면 보이는 벌레를 잡아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니 사실 벌레 개체수가 늘어나기 전에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먼지다듬이를 잡으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만약 사람이 현재 살고 있고 개체수가 너무 늘어나서 피해를 보고 있다면 업체를 찾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할 것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지요. 그리고 심각한 수준이라면 업체에서도 박멸을 어렵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미리 이사 전 준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포스팅을 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들이 선물 베스트 (1) 2020.09.02 새 프라이팬 세척법 (0) 2020.09.01 전세보증보험 (0) 2020.08.30 정리정돈 잘하는법 (0) 2020.08.29 행복주택 중소기업청년전세자금대출 후기 (1)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