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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터널증후군
    건강상식 2020. 10. 10. 23:43


    손과 손목은 우리가 너무나도 익숙하게 자주 사용하는 인체의 부위 입니다. 특히 컴퓨터나 핸드폰, 게임기의 사용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관련된 질병도 늘고 있습니다. 손목이 시큰거리거나 아프다고 느껴지는 경험은 누구나 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를 괴롭힌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최근 성인뿐 아니라 학생들, 미취학 아동 및 중년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손목터널증후군이란 ?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반복적인 손목사용으로 인하여 손목의 인대가 두꺼워 지면서 인재 사이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의 압막으로 인행 발생하는 통증을 말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이상 많이 발생한다하며 대부분 30세에서 60세 전후에 손목터널증후군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오랫동안 스마트폰이나 기보드를 두드리는 행동을 반복하거나 장시간 가사노동에 노출된 경우에 특히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저희 동생이 동물에숲이라는 게임을 하느라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를 오래 사용했는데 손에 통증으로 인하여 더이상 하기 어렵다 하더라구요. 



    이처럼 일정한 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게 되면서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외에는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나 수근 관절 주의 골절, 탈구, 후유증으로도 발병한다고 하니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임산부에게도 자주 나타나며 이 경우 출산 후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하지만 산후조리기간 손과 손목을 무리하게 쓰게되면 이러한 증상이 고질병을 나타나게 되니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대표증상으로는 저림 증상을 들 수 있습니다. 주로 엄지손가락과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 부위가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대표적 입니다.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서 무언가 잡기 힘들정도이거나 손이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감각이 무뎌지고 주먹 쥐는 것 조차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엄지손가락 쪽 근육이 위축되거나 통증이나 감각 장애가 심해지고 손가락으로 하는 정교한 작업을 하는 것이 어려워 집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아플때 쉰다고 해서 무조건 증세가 낫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한 근육통이라는 생각으로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때까지 방치하여 치료가 어려워 지는 경우가 있으니 단순한 진단으로 방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심해질 경우 손가락과 손목뿐 아니라 어깨까지 전이 되어 심할 경우 수면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하니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증상은 아닙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견 된 초기에 적절한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손목이 아프기는 한데, 증상이 미미하다 하신다면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을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손목을 서로 마주보게 굽혀 손등끼리 맞닿은 상태를 만든 후 안쪽으로 가볍게 밀어줍니다. 이 상태에서 1분정도 유지하는데 30-50초 가량 감각이 느껴지지 않거나 지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단순 근육이 아니라 신경이 손상되었음을 의심할 수 있으니 꼭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우선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한다면 손목을 과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스마트폰 컴퓨터의 사용이나 가사노동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 것이 어렵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대부분 초기에 발견된 경우는 간단한 시술로 증상이 완화가 가능하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그냥 좋아지겠지 하고 계속적으로 손목을 사용한다면 나중에는 시술로는 어려울 정도로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시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스트레칭 운동등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으니 지금 화면을 보고 있으신 분들은 지금 당장 가볍게 손과 손목의 스트레칭을 추천드립니다 !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운동


    손가락 스트레팅을 위한 밴드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먼저 불편한 손의 손가락을 서로 붙이고 고무줄을 손가락에 끼웁니다. 

    서서히 손가락을 서로 벌리고 고무줄을 늘여 줍니다.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또한 평소 가사 노동 시 양손을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도록 의식적으로 신경을 써주시고, 컴퓨터 작업 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받침대나 마우스 등을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손목 스트레칭


    이렇듯 어느새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되어버린 손목통증, 심하면 합병증으로 인하여 오랜시간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할 수도 있는 증상이라고 하니 꼭 평소 예방을 더불어 본인의 건강관리에 신경쓰시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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